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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동해는 조선특구 건설 중… 치안 24시간 긴급 출동 ‘스탠바이’

“다정한 이웃! 따뜻한 이웃! 동해면 치안은 우리에게 맡겨라”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10월 16일
ⓒ 고성신문

 


경남고성경찰서 동해파출소



유동인구 6천명, 인구 1만 동해면의 구심점 역할
공부하는 경찰, 신뢰받는 경찰로 자리매김


 


 


조선특구지정으로 한창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동해면.
이에 맞물려 동해파출소도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동해파출소(소장 이종태)는 경찰 본연의 업무인 범죄, 사고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경찰의 최일선 대민창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동해면은 4천여명의 면민 뿐만 아니라 조선특구로 인한 기업체의 근로자 등 유동인구가 면민의 1.5배에 이르는 6천여명으로 사실상 동해면 인구는 1만여명에 달한다. 외국인 근로자도 600여명이 상주하고 있다. 갑자기 많아진 인구로 인해 교통량, 민원갈등, 사고 등도 증가하고 있어 경찰 업무도 폭주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여기에다 동진교, 동해일주도로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주말, 공휴일, 휴가철에는 관광객들마저 붐비는 바람에 직원들은 치안서비스를 위해 긴장감을 늦출수가 없다.



그야말로 치안 24시간 긴급 출동 ‘스탠바이’ 중인 것이다.
동해파출소 직원들은 “처음 발령 받아올 때는 일선 타 파출소와 별 차이가 없는 한적한 시골 파출소 쯤으로 여기고 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주일만 근무해 보면 상황은 달라진다”면서 긴박하게 돌아가는 지역경제와 고소고발 등 각 분야의 민원 및 법률상담까지 도맡아야 하는 상황이어서 공부를 게을리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종태 소장은 “직원들의 팀웤과 친절한 대민서비스로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점용), 여성명예소장(회장 주미연), 자율방범대(대장 이석원) 등 협력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민원서식을 파출소에 비치하는가 하면 시간에 쫓기는 주민을 위해 민원서류를 접수하기도 하고, 인허가 고소고발 등 민원 및 법률상담, 고소고발진정서 등과 같이 일반시민이 직접 작성하기 어려운 경우 대서를 해 주는 등 주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동해파출소는 주민의 다정한 이웃이자 공동체의 일원으로 동해면의 지역사정에 맞추어 활동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면내 거주하는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가정을 수시로 방문, 애로사항을 듣고 이웃주민과 관계기관 등의 관심과 도움을 이끌어내는 노력도 기울이는 등 따뜻한 이웃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각종 단속활동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주민들의 준법의식을 고취시키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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