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환경쌀 원료곡 선매입가 5만원으로 합의됐다. 지난 12일 생명환경단지 대표 및 농협 대표자 2차 간담회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자치대학에서 개최된 가 운데 허주 거류면단지대표 외 6명과 고성농협 최판진조합장, 동부농협 박용삼조합장, 동고성농협 박성태조합장, 새고성농협 곽근영조합장, 고성군농업기술센터 허재용소장, 이수열 정책과장, 제형도 농업지원과장, 농업직 관계자가 참석해 간담회가 진행됐다. 지난 15일 제1차 간담회에서 생명환경농업 재배 벼 원료곡 매입결정을 논의하면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1차 협상에서 농협측은 농협 자체 수매가 4만3천원에서 5천원을 더한 4만8천원을 주겠다는 입장이였다. 하지만 생명환경농업단지 대표측은 최하 6만원선으로 결정해야 한다며 지난해 공공비축미곡 매입가에 5천원을 더해 달라고 요구했다.
고성군은 시장시세를 기준해 선매입 후 경남지역 무농약쌀 원료곡 매입 결정가 기준으로 사후 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4개 농협조합장은 선매입가 5만원을 결정하고 2천원은 생산장려금으로 지급키로 했다.
또한 무농약 이상 인증쌀 생산농가에 친환경인증 결과에 따라 상승되는 부분은 똑 같이 올려주겠다며 나머지는 행정에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재용 소장은 녹색성장 페러타임을 선도해 나가는 생명환경농업은 무궁무진한 비젼이 있을 것이다. 또한 어려운 벽을 뛰어넘지 못하면 이 농법에서 성공할 수 없다며 농민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함께 안전한 먹을거리에 주력하는 것이 살아 남는 길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