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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통영 연육교 가설 요구… 군장기도시계획 수립 시급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정 주요현안사업 보고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이군현 국회의원, 이학렬 군수, 제준호 군의회의장, 군의원, 정종수, 심진표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군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 현재 고성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성조선산업특구 주도로인 국도 77호선 확장, 고성-통영 간 연륙교 개설사업의 국토5개년계획 반영 등 정책관련 건의사업 7건과 도시계획도로(고성읍 중로2-1) 개설사업, 국도 14호~국도 33호선 연결도로 확장사업 등 예산관련 건의사업 8건에 대한 정책과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이군현 국회의원에게 고성읍~동해면 덕곡삼거리간 도로 확장을 위해 중장정부차원의 사업지원을 건의했다. 이 도로는 총 2천4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길이 18.2km 폭 4차선으로 확장해 조선특구단지 물류수송도로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에서 동해면 한내삼거리~덕곡삼거리간 8.1km를 1천100억원을 투입해 내년도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회화면 당항포에 해양청소년수련시설(사업비 9천800만원)건립을 위해 2011년 광역특별회계 예상 대상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 고성읍 송학리 고성시외터미널~무량마을입구간 연결도로 사업비 226억원 중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지원 요청했다. 고성읍 송학리 하수종말처리장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비 232억원 지원도 건의했다.
이 밖에도 동해면과 거류면 지역의 원할한 상수도 공급을 제공하기 위한 동해지방상수도 확장사업비 (총사업비 90억원)중 2010년 사업비 30억원 중 21억3천만원 국비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고성군 동해면~통영시 광도면을 잇는 국도 77호선 4차선 확장은 오는 10월 경남도실시계획 승인이나면 연말에 설계비가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생명환경농업의 성공적 정착을 통해 고성의 브랜드 가치를 확립시켜 전국적으로 고성군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높이 평가했다.
또, 협의회에서 건의된 예산지원에 대해 고성군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 관련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고성군이 장기적인 도시개발계획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전까지 고성지역이 발전해야 할 곳과 보존해야 할 곳을 면밀히 검토해 도시개발 로드맵이 짜여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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