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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해지 마리너스 야구단이 창단됐다. (주)천해지(사장 신재직)는 지난23일 구 공설운동장에서 천 해지 직원들로 구성된 마리너스 야구단을 창단하고 연습경기를 가졌다. 마리너스 야구단은 천해지 직원들의 체육증진을 위해 창설된 것으로 총 25명의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천해지 신재직 사장은 “이번 마리너스 야구단은 회사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가지고 야구라는 체육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화합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창단했다”라고 말했다.
천해지 임준석씨는 “일 외에도 함께 어울려 체육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마리너스 야구단 장도선 감독은 “직원들이 취미삼아 모여서 야구단을 창단했지만, 향후 고성야구협회에도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구 공설운동장에서 야구연습을 가질 계획인데 체육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체육활동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천해지에는 마리너스 야구단 외에도 축구, 탁구, 태권도 등 6개의 동호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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