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월사거리~의회신청사 구간 등 3곳, 내년 말까지 준공
송학~교사간 도시계획도로 준공 이어 5개의 도시계획도로 사업이 시행되고 있어 도심 교통정체가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편리한 도심 교통망을 확보하고 지역개발 촉진과 동시에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고성읍 도시계획도로와 수남 사거리~등기소간, 기월사거리~의회신청사, 수협~서원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고성읍(중로2-1호)도시계획도로는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길이 286m, 폭15m의 도로공사를 올해 2월에 설계완료하고, 4월에 착공해 7월에 토지수용신청을 했다.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서 수용 절차를 거치고 있다.
기월사거리에서 의회신청사구간 도시계획도로는 사업비 4억5천만원을 들여 길이 293m, 폭 25m의 도로를 올해 5월 설계완료하고, 8월에 착공해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95%가량 보상협의를 끝내고 나머지 보상부분에 대해서는 협의 중이다.
수남 사거리에서 등기소구간 도시계획도로는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길이550m, 폭15m의 도로보상을 할 계획이며, 올해 1월 설계 완료해 현재 85%가량 보상협의를 끝내고 나머지 보상부분에 대해 협의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당동(중로2-13호) 도시계획도로는 사업비 5억원을 들여 길이 300m, 폭 15m의 도로보상을 할 계획이며, 3월에 설계완료하고 6월에 보상 통보해 현재 80%의 보상협의를 끝내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 보상협의를 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협에서 서원아파트구간 도시계획도로는 길이 308m, 폭 10m 도로개설로 설계완료하고 현재 보상협의 중이다. 군은 수협에서 서원아파트구간 도시계획도로를 제외한 4개의 도로공사는 보상협의를 끝내고 내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도시계획도로사업에 있어 보상협의에 어려움이 있으나, 준공하는데 있어서는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도시계획도로가 모두 준공되면 시가지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은 물론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주민생활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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