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10월 1일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 시상식
고성군민상심사위원회는 지난 22일 2009년 고성군민상 부문별 수상자 3명을 선정·발표했다.
이날 심사에서 지역사회개발부문에 박기태(61·고성읍)씨, 문화체육 부문에 김오현(60·고성읍)씨, 애향 부문에 정추회(74·부산)씨가 각각 선정됐다.
지역사회개발 부문 수상자인 박기태씨는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고성군인재육성기금 50억 목표를 조기달성 등 고성 교육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높이 인정됐다. 이와 함께 지역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장학지원사업 등을 시행, 우수인재를 육성하는데 앞장서왔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인 김오현씨는 지난 1996년부터 2006년까지 고성군생활체육회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고성군, 전국·도단위 대회 개최를 주도함으로써 고성군 생활체육회의 초석을 다졌다. 체육 영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체육고성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높이 인정됐다.
또 고성군오광대보존회 후원, 불우이웃돕기, 각종 복지사업 후원금 기탁 등 향토기업인으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실천에도 앞장 서 왔다.
애향 부문의 정추회씨는 재부산고성향우회 자문위원으로서 고향사랑 실천운동에 앞장 서 부산지역 출향인 친목도모에 노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고성지역사회에서도 그의 고향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주체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되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찾아가는 엑스포 홍보활동, 부산교육청과의 협약 체결, 입장권 판매 등 많은 성과를 올려 지난 6월 7일 엑스포 폐막 당일 엑스포조직위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생명환경쌀 홍보, 엑스포 입장권 판매, 기업체 협찬금 모금에 앞장 서 군정 발전에 발 벗고 나선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군은 10월 1일 고성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