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소음, 악취 없는 자연친화적 공법, 하루 최대 130㎡ 하수 처리 고성군은 농촌지역 마을에 소규모 공공하 수처리시설 14개소를 운영해 수질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인구밀집지역의 대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뿐만 아니라 농촌지역 마을에서 발생하는 하수처리를 위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1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5개소는 설치 중에 있다.
최근 농촌지역의 생활하수 및 각종 오염물질이 여과 없이 그대로 하천으로 유입되어 자연환경의 파괴의 정도가 심각한 수준까지 이르렀다. 이에 군은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자체 처리할 수 있는 소규모 마을단위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되는 마을하수처리서설은 소음이나 악취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자연친화적인 공법으로 하루 최대 130㎥의 하수를 처리하도록 설계되어 마을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여, 마을하수처리시설을 늘려 하천의 오염된 물을 깨끗한 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