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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면 양화리 심상보씨 농가의 한우 거세우가 역대 최고가를 받았다. 지난 1~3일까지 김해시 주촌면 부경양돈농협 축산물 공판장에서 경남 한우 고급육 및 초음파 육질 진단경진대회에서 고성군 대가면 양화리 심상보씨의 거세우가 1천270만9천48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올해 7번째인 이 대회는 지난 1~3일까지 한우 고급육 부문과 초음파 육질 진단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남도내 18개 시·군 지역축협 거세한우 22마리가 출품되어 심사 결과 전체가 1등급 이상의 우수한 판정을 받았다.
이번 고급육경진대회 영예의 최우수상은 1++a등급의 경우 서울축산물공판장 경락단가 보다 평균 2천80원/㎏(지육)이 높았고, 최고 경락가는 고성 심상보 축주의 출품우가 도체중 532kg(지육)에 단가 2만3천890원/kg(1천270만9천480원)으로 최고가에 낙찰돼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성축협관계자는 “출품한우 모두 1등급 이상 최고의 등급을 받은 것은 한우농가에 대한 축협의 고급육 사양기술 지원과 조합 컨설턴트의 초음파육질진단 능력 향상, 한우지예 등 생산한 전용사료급여 등에 기인한 바가 크다”면서 “고성군 축산업 자체 고급육브랜드로 급부상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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