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200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경제유발효과는 2천650억원, 고용창출 효과는 7천6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4일 이학렬 고성군수는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200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추진상황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군수는 당항포관광지와 상족암군립공원에서 개최하는 공룡세계엑스포는 미국, 아르헨티나와 더불어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인 고성공룡의 학술적ㆍ자연사적 가치를 국내외에 소개하고 고성과 경남을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부각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엑스포 주제관(지하 1, 지상 3층)은 금년 말을 완공 목표로 현재 9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공룡대교류관 등 비상설 시설물이 들어설 6만평 규모의 주행사장 기반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당항만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엑스포 주제관의 옥상( 2천 670여㎡)에는 홍가시나무와 맥문동 등 1만4천여 그루의 야생화와 식생식물 및 잔디를 심고 파고라 등 조경시설로 단장한 옥상정원을 꾸미고 있다.
한편 하이면 상족암 공룡박물관은 지난 1년간 60여 만명이 방문해 국립중앙박물관, 경주국립박물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관람객이 입장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3대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