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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 일감 놓고 건설기계와 마찰

비조합원 일할 수 없게 방해…작업시간 단가 어겨 현장 이의 제기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9월 04일
ⓒ 고성신문

덤프경영인, 건설기계지회 탈퇴 후 압력 받아
민주노총 산하 적법한 절차에 따라 탈퇴 주장
덤프경영인협회 10여명 회원 기자회견서 호소



고성군덤프경영인협의회(회장 김민수) 회원 10여명은 8월 31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동조합 경남건설기계고성지회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감을 빼앗겨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지난 8월 31일 고성군청 브리핑룸에서 전국건설노동조합 경남건설기계 고성지회가 지난 7월 고성지역의 각 장비사무실에 공문을 발송해 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비조합원들과 함께 일을 할 수 없도록 강요했다.



또 자신들이 일하고 있는 현장마다 각종 민원을 제기하는 등 일을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해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주노총 산하 고성지회가 지난 7월 1일부터 수급조절의 이유로 신규회원 가입도 받아주지 않으면서, 비조합원들이 일도 못하도록 방해를 하고 있다며 자신들의 기본권을 박탈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성지회 관계자는 고성군덤프경영인협의회 회원들은 당초 고성지회 회원들이었으며 자기들이 회칙을 만들어 놓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회칙, 노동조합법에 관련해서 단가를 덤핑한 것을 적발해 몇 차례 경고 조치 후 계속 진행되면 지회에서 전국건설노동조합에 서류절차를 밟고 탈퇴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들의 뜻이 관철되지 않는다고 지회를 탈퇴해 작업 시간 및 단가를 어겨 공사현장에 이의를 제기했을 뿐이라며 민주노총 산하 회원으로 가입하는 것은 강제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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