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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고성향우회 이근호 회장이 지난 21일 고향을 방문했다. 이날 고성하모횟집에서 이정옥 재경고성향우 고문과 도평진 기획감사실장, 이학길 전고성읍장, 본지 김 성규 사장 하현갑 편집국장, 천익세 서울지사장, 이점호 이호원 강덕희 한홍기 강삼용씨 등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근호 회장은 고향 고성이 조선산업특구와 공룡엑스포, 생명환경농업 등을 추진해 크게 변화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재경향우들도 고향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성조선산업특구가 차질없이 추진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고성에도 대기업을 유치해 지역경기가 활기가 넘쳐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매주 군민들과 출향인들의 소식을 전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고성신문을 볼 때마다 고향의 정을 느끼고 있다며 지역언론의 사명감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최근 유럽의 선진 요트와 애향마리나시설을 시찰하고 왔는데 우리 고성군도 당항포 일대의 해양요트 마리나사업 유치에 전력을 쏟아 나갸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본지 김성규 사장은 창간 18주년을 맞은 고성신문이 오늘에 오기까지 군민과 출향인들의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비판과 견제, 훈훈한 고향소식을 전하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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