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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대회, 고성동호회 1위차지 배드민턴대회, 전남보성클럽 1위
영·호남 생활체육 친선교류대회를 통해 지역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영·호남 생활체육 배드민턴, 배구 친선교류대회가 지난 23일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이학렬 군수와 제준호 의회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과 선수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대회에서는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인 배드민턴과 배구종목에 보성군에서 배드민턴 20팀 60명, 광양시 배구1팀 15명, 순천시 배구 1팀 20명, 고성군 배드민턴 60팀 110명, 배구 2팀 50명이 참여해 평소에 동호회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배드민턴경기에서는 총 60팀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 끝에 전남보성클럽에서 1위, 고성클럽이 2위, 회화클럽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항공고등학교체육관에서 진행된 배구대회에서는 고성동호회가 1위, 순천시 하나클럽이 2위, 방산동호회와 광양시 성암클럽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영·호남 생활체육 친선교류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은 경기결과 보다는 땀 흘려 운동을 함께하며 함께 어우러져 서로간의 우의를 다질 수 있었다는 것에 더 높은 의의를 뒀다. 또한 경기가 끝난 후에도 상호간의 화합과 정보를 공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