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중요무형문화재인 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 이윤석)와 고성농요보존회(회장 김석명)가 국내외 청공연이 쇄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고성농요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간 일정으로 중국 강서성 금호현 승격50주년기념축제 초청 특별공연을 가진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전남 진도 해변축제공연을 가졌다.
이어 오는 9월 6일 서울놀이마당공연과 9월 11~12일에는 제주 탐라문화제 초청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9월 19일에는 서울한옥마을공연과 9월 24일 부천엑스포 오래뜰 공연을 갖는다.
고성오광대는 지난 2일 남해청소년수련원에서 경남도내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공연을 가졌다. 8일에는 경북 울진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친환경엑스포행사에 특별초청돼 공연을 갖고 고성군의 생명환경농업을 홍보했다.
또 지난 14일에는 춘천인형극제에 참가했으며 오는 9월 6일에는 인천시 수봉공원에서 일요상설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9월 12일에는 서울시소재 국립국악원에서 열리는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13일에는 울산에서 공연을 갖는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오는 9월 20~21일에는 청주시에서 대한민국탈춤제에 참가하게 된다. 이처럼 고성의 국가중요무형문화재인 고성오광대와 고성농요가 국내외 초청공연이 이어지면서 고성군의 문화사절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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