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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인 솔로몬공부방에서는 지난 10일부터 3박4일간 서울나들이를 진행했다. 21명의 아동들이 참가한 이번 나들이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교회의 지원으로 실시됐다. 이들은 국회와 청와대, 63빌딩, 롯데월드, 경기도 파주의 영어마을 등을 둘러보고 통일전망대에서는 북한영화를 비롯해 북한의 마을을 보는 등의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들이에 참가한 아동들은 “공부만 하다가 여행을 떠나보니 배울 점도 많았고,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을 인솔한 정대흥 목사는 “시골지역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시야를 넓히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러한 나들이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솔로몬공부방은 군내 아동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공부방으로, 674-318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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