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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면 종합복지센터 건립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지난 12일 거류면발전위원회(위원장 이영국)는 면사무소에서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거류면 지역의 인구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복지에 대한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
거류면은 문화와 주민복지 공간이 없어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거류면종합복지센터’의 조속한 건립을 고성군에 촉구하기로 결의했다. 거류면종합복지센터 건립은 지난해 이군현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당시 지역 숙원사업으로 건의한 바 있다.
이어 오는 10월 3일 추석 당일 ‘당동만 달빛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당동만 달빛 축제는 행사준비추진위원회를 결성, 명절 기간 중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와 현재 거류지역에 많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만들어 명절 연휴기간 중 타지에서 고생하고 있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위안잔치 일환으로 열린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임원진들은 당동 시내(동중학교-거류면사무소) 도로개설로 거류면 보건지소 부지 및 건물 일부가 편입되게 됨에 따라 주민의료서비스 제공 차질이 우려되므로 거류면 보건지소를 종합복지센터로 이전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