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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경남건설기계지부 고성지회(회장 김호열)는 지난 20일 고성군청에서 ‘건설노조 무시하는 고성군청 각성하라’는 현 막을 내걸고 1인 시위를 벌였다.
거류면 마동농공단지 체불임금 3억원이 발생된데 이어 관리 감독 관청인 고성군에 중재 요청을 두 차례에 걸쳐 요청했으나 무산되고 말았다는 주장이다.
또한 삼강엠앤티가 표준임대차계약을 위반하여 작업시간, 단가를 정해진 대로 이행하지 않고 저단가로 추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고성아스콘 지하 불법채석, 산림훼손, 비산먼지관련 환경법 위반, 지하수 오염 등 침사조를 부실 설치하여 석산 입구에 위치한 저수지를 오염시키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호열 회장은 경남건설기계지부 고성지회는 체불임금 8개월분의 해결과 물량단가 등의 문제와 불법채석 회사를 묵인 등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고성지회는 24일 고성군청에서 전면적인 집회를 가질 예정이며 고성지역 덤프트럭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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