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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국가 비상사태 시 국가 차원에서의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한 ‘2009을지연습’을 오늘부터 20일지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지난 1963년 1.21사태를 계기로 시작되어 올해로 42회를 맞고 있으며, 전시ㆍ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연습으로 고성군을 포함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고성군은 17일 오전 6시를 기해 비상소집령을 발령하여 총원 649명 중 사고 5명(병가1, 출장1, 출산휴가3명)을 제외한 644명이 응소했다.
이날 김이수 부군수는 비상소집에 응소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국 4천여 기관에서 40여만 명이 참여하는 이번 2009을지연습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을지연습 기간 중 민원 처리 등 당면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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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이수 부군수가 총괄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
또한 17일 11시에는 고성군 통합방위협의회가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2009을지연습실시계획 보고, 을지프리덤 가디언(UFG) 연습 소개 및 협조사항, 중추절 군경위문계획 등을 논의하였으며, 회의를 마친 후 위원들은 2009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살피고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