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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출신 서양화가 이성재 화백이 8월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대치동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1층에서 열린 KASF(Korea Art Summer Festival)에 참석, 전시회를 가졌다.
‘민화적 사유’라는 테마를 주제로 전시된 작품들은 서양화의 형상화 기법으로 많은 관람자들의 관심을 자아 냈다. 이 화백은 “서양화에 우리 전래의 민화를 은유적으로 표현하여 그림만 보고도 옛날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 주시던 이야기를 떠 올릴 수 있도록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 화백은 1948년 고성읍 성내리 출신으로 고성중(13회), 경남항공고(27회), 동아대 미대를 졸업한 후 부산 해운대 중·고등학교 미술교사를 역임했다.
정년 퇴임 후 한국미협국제분과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구 국전)심사위원, 광주 미술대전 심사위원, 대구미술대전 심사위원, 2009 부산미술대전 회화·조각·판화 통합 심사위원장, 해운대 미술 작가회 회장을 맡아 현재 부산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재경향우회에서는 이근호 회장이 축하 꽃바구니를 보내 이 화백의 전시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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