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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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고성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축하합니다.”
지난 29일 오전, 새마을웨딩홀에서 본지 창간 18주년 기념식 및 제4회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봉사대상·모범공직자상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이군현 국회의원, 이학렬 고성군수, 제준호 군의회의장, 심진표·정종수 도의원, 윤맹기 고성교육장, 이귀효 고성소방서장 김대겸 경남태권도협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들을 비롯해 군내 사회단체 회장단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으뜸풍물패(회장 허차순)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본지 학생기자들 중 학생기자단장으로 활동 중인 고성고등학교 천유진 학생, 학생기자로 2년째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철성중학교 송슬옹 학생을 포함해 상리중학교 김지인, 대흥초등학교 이현지, 삼산초등학교 강은비 학생 등 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또 평소 재경향우회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준 천익세 서울지사장과 황선자 주부기자에게 공로패가, 엑스포 기간을 비롯해 군정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고성군청 행정과 정혜진 주사에게 감사패가 각각 전달됐다.
제4회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에는 현재 고성낙우회장을 맡고 있는 이부열씨가, 봉사대상은 삼산면적십자봉사회 박영수 회장, 모범공직자상에 고성경찰서 수사과 박재홍 경사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현대사회에서 신문을 비롯한 미디어매체들이 미치는 영향은 실로 대단하다. 지역사회를 위해 저 역시 열심히 뛸 테니 고성신문도 지역언론으로써,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우리 고장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 신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고성신문이 군민과 출향인이 화합하는 구심점 역할과 지역인재를 키우는 역할, 고성을 잘살게 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학렬 군수는 “고성신문이 내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신문’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고성을 위한 바른 길잡이가 되는, 군민을 위한 참된 언론이 되기를 바란다”며 본지 18주년을 축하했다.
김성규 사장은 “본지가 18주년이라는 역사를 갖기까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신문으로써 향우들에게는 따스한 고향소식을, 군민들께는 바른 내 고장소식을 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창간기념식에서는 화환 등을 대신해 사랑의 쌀을 기탁 받았다. 으뜸풍물패의 장학금기탁과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와 고성농협, 새고성·동고성·동부농협, 한국자유총연맹, 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 사조산업, SLS기업, 고성성심병원 등에서 사랑의 쌀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 시 기탁 받은 쌀은 10㎏ 40포대, 20㎏ 13포대 등이며, 이 쌀은 군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