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마수드 알갈리 주한 리비아 대사와 주한 리비아 경제협력대표부 특별보좌관인 유영규 회장 일행이 17일 성 조선산업특구 입주업체인 (주)혁신기업을 방문했다.
이날 리바아의 마수드 알갈리 주한 공관장(대사)과 유영규 회장은 최용혁 혁신기업 대표와 임직원 일동의 환영을 받고 이학렬 군수와 현관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리비아 대사 일행은 기업에 대한 간단한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사업장 내 데크하우스, 해치커버 등의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선박 건조능력을 타진했다.
혁신 관계자에 따르면 마수드 알갈리 주한 리비아 대사는 대단히 흡족해 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선박의 핵심 설비인 데크하우스와 해치커버 등에 대한 수주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군은 국내 조선업계가 장기침체에서 서서히 회복 국면으로 돌아섬에 따라 이번 리비아 공관장의 방문이 국내 상주 13개국 아랍국가 공관들에 대한 고성조선산업의 이미지를 좋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 여세를 발판으로 선박수출 활로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혁신기업은 2008년 7월 장좌지구 공유수면매립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공사를 시작해 현재 공유수면 매립 7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본관동, 선각동, 도장동 등의 건축공사를 완료하여 연간 매출액 960여억원을 목표로 데크하우스, 해치커버 등을 생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