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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겸 경남태권도협회장이 도체육회 조정중재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4일 경남도체육회(회장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조정중재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대 전에서 개최되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추진 일정과 대표선수 하계강화훈련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새임원진을 구성, 위원장에 유헌태 경남체육고등학교장을, 부위원장에 김대겸 경남태권도협회장을 선출했다.
경남도체육회 조정분쟁위원회는 스포츠분야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로 도체육회 산하 가맹단체간 갈등은 물론이고 프로, 아마에 걸친 스포츠 전반의 분쟁 조정자 역할을 맡게 된다.
김대겸 부위원장은 “체육분야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당사자의 신청에 따라 법적 다툼으로 가기전에 신속하게 처리하고, 선수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2월 경남태권도협회장으로 취임한 후 경남태권도 발전과 태권도인 저변확대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고성군에 전국대학연맹 태권도대회를 비롯, 승단승급심사, 전국체전과 소년체전 대비 선수단 합숙훈련 등 각종 대회를 유치,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고성스포츠마케팅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그는 도체육회 이사,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등 체육관련 요직을 두루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