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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9개 중학교 우수학생 86명 참가 열띤 경쟁 진주 중앙중 강신유군 골든벨 울려 상금 50만원
고성중앙고등학교(교장 김영표)는 지난 13일 오후 중앙고 강당에서 ‘제1회 송학골든벨’을 개최했다. 도내 19개 중학교 재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86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송학골든벨은 중학생들의 독서 생활화와 지적능력의 표현을 위해 개최됐다.
고려대학교 관현악단의 연주로 시작된 골든벨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중학생 필독도서의 내용을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됐다. 김영표 교장은 “도내 중학생들에게 독서활동에 대한 관심과 생활화를 유도해 건전하고 교양있는 청소년문화를 정착하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골든벨 행사는 중앙고등학교가 2006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농산어촌우수고등학교, 자율학교, 기숙형 공립고등학교 등의 사업과 함께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의 내실화·정상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진주 중앙중학교 3학년 강신유 학생이 골든벨을 울렸다. 골든벨을 울린 강신유 학생에게는 상금 50만원과 함께 골든벨상이 수여됐고, 이 외에도 으뜸상과 버금상 등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각각 시상됐다.
중앙고등학교는 도내 중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중앙고와 함께 고성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지식경연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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