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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공공장설립 움직임

생명환경쌀과 친환경쌀 접목 새로운 브랜드 만들자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7월 17일
ⓒ 고성신문

쌀가공공장을 설립하자는 움직임이 일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마암면 간사지 신천지횟집에서 고성군 거류농업경영인지회 손상재 회장, 황대열 군의

원, 심진표 도의원, 이재욱 노키아재단 명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 방안, 쌀 가공공장 설립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재욱 노키아재단 명예회장은 최근 농사기술이 향상돼 수확량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쌀값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는 농업의 현 상황을 설명했다.
황대열 군의원은 쌀 가공공장이 설립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쌀 가공공장 사업자를 우선 선정할 수 있도록 검토도록 하겠다며, 이재옥 회장의 설명에 공감을 표했다.



이와 함께 쌀 재고량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 자리에서는 고성군에 쌀 가공공장을 만들어 생명환경쌀과 친환경쌀을 접목시켜 새로운 고성가공용 쌀브랜드를 만들어 소비를 증대할 수 있는 방안의 검토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 국내 쌀 생산량이 연간 450만톤이고, 이 중 350만톤이 소비되고 나머지 100만톤은 소비되지 않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매년 밀 200만톤을 수입하고 있다며, 수입밀 100만톤을 친환경적인 우리쌀로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욱씨는 가공용 벼를 심어  우리쌀 국수와 빵, 과자류 등을 만들어 판매하면 재고쌀 100만톤이 소비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조원 어치의 재고쌀 100만톤을 국수 등으로 가공해 소비되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쌀가공산업은 향후 10조원에 달하는 시장성을 갖고 있다게 이재옥 명예회장의 계산이다.
이와 함께 고성에서 생산되는 쌀을 가공해 경남을 위시한 다른 지역까지 공급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재욱 명예회장은 가공공장을 가장 먼저 만들어 고성이 선두주자가 되자며 모든 쌀재배, 가공공장 설립, 판매 등 모든에서 적극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
심진표 도의원은 쌀 가공공장을 설립해 고성에서 생산되는 생명환경농업 환경쌀과 친환경쌀을 이용해 고성만의 브랜드가치를 창출시켜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쌀 가공공장이 설립될 수 있도록 절차를 거쳐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재욱 노키아재단 명예회장은 지난해에 거류면 송정들녁에서 친환경쌀수확 시연회를 갖고 고성쌀로 만든 쌀국수 쌀자장면 등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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