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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제전마을 해수욕장 조성 시급

여름철 물놀이 장소 인기, 3천만원 들여 모래·자갈 보완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7월 17일
ⓒ 고성신문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제전마을에 해수욕장을 조성하자는 여론이 일고 있다.



하이주민들은 제전마을 앞 덕명리 해안가 백사장이 오래전부터 해수욕장으로 이용

고 있기 때문에 공설해수욕장으로 인가받아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이면 상족암이 군립공원으로 지정돼 있고 고성공룡박물관이 위치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나 여름철 물놀이장이 없어 머무는 관광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해수욕장 개설을 바라고 있다.



또한 제전해수욕장 모래를 보완해 올 여름피서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고성군의회 최을석·박태훈 의원은 상족암은 천연기념물 공룡발자국화석지가 있는 곳으로 고성공룡의 발상지임에도 공룡엑스포 등 행사는 회화면에서 열려 삼산 하일 하이주민들이 소외 받고 있다며 제전마을 해수욕장에 모래를 보완해 올 여름철 피서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을석·박태훈 의원은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행사 때 얻은 수익금 일부를 이곳 해수욕장 정비사업에 특별지원해 줄 것을 관계부서에 요구했다.



이에 군은 3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제전마을 해수욕장 모래사장을 보완하고 자갈평탄정지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차영 문화관광과장은 “최근 현지를 방문해 조사를 했다. 제전마을 해수욕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150m 폭 20m에 이르고 있으며 자갈을 평평하게 정비한 후 모래를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장마와 태풍이 물러가면 다음주나 이달말까지 제전마을 해수욕장 정비공사를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전해수욕장으로 인가받기 위해서는 해수욕장 면적이 길이 200m 이상돼야 하며 수질이 적합한지 판정을 받아야 한다.



제전마을 해수욕장이 조성되면 상족암과 공룡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의 여름피서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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