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한일 청소년 탁구 최강을 가리는 불꽃 튀는 대결이 고성에서 열렸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대한탁구협회(협회장 천영석·고성출신)는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한·일청소년 탁구 국가대표 교류대회를 가졌다.
올해 9회째 열리는 이 대회는 한·일간 청소년 탁구국가대표의 친선을 목적으로 매년 양국간에 개최 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한국팀이 일본을 방문한 데 이어 18일 일본에서 요네다 고우기 단장(일본탁구협회)을 비롯한 가와노, 다카하시 감독, 사카배부단장, 선수 등 20여명이 입국하여 한국팀(단장 김칠봉)과 교류시합을 갖게 된 것이다.
다끼자와안나양(아리마 고1학년)은 “한국선수와 친선경기에서 처음보다 기량이 좋아졌다며 한국선수가 자기보다 실력이 우수해 좋은 경험을 했다”며 “기쁘고 앞으로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방문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달래양(안양여고 1)은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상대방 기술을 파악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고성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요네다 고우기단장은 “월드컵 축구, 탁구, 공동 행사를 위해 올해 9회째를 맞이해 한일양국간 교류회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고성에서 환영을 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일본으로 돌아가면 경남고성을 많이 알려 내년 엑스포에 다시 한번 방문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일은 고성군의 주요관광지를 비롯하여 200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주제관을 방문, 조현중 엑스포사무국장으로부터 엑스포 개최에 따른 행사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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