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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상명대 총학생회, 고성서 농촌봉사활동
황영호수습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7월 05일
ⓒ 고성신문

상명대학교 총학생회 학생들이 고성지역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상명대학교 총학생회 학생 125명은 지난 1일, 일손이 부족한 농촌일을 돕기 위해 고성문화체

센터에 모였다.



학생들은 생명환경농업에 대한 설명과 각각 봉사지역과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듣고 각 봉사지역 마을회관으로 이동했다.
학생들이 봉사하는 지역은 고성읍에 상촌마을과 외우산마을, 면전마을, 마암면 초선·도전마을과 화산마을이다.



학생들은 생명환경농업단지와 마을 주변 풀베기, 이곡저수지 칡넝쿨 제거작업, 생명환경 원예, 농가일손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한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하는 상명대 학생들은 대부분 서울이나 인천에 거주하는 학생들로 농촌생활을 거의 접하지 못한 학생들이다. 지난 2일 독실마을에 봉사활동을 간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각기 위에는 밀짚모자와 아래는 몸뻬차림으로 논으로 뛰어들어 구슬땀을 흘리며 잡초제거를 했다.



상명대학교 김유정(지리학과 07학번) 학생은 “농촌일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그래도 마을주민들이 잘 대해주시고 먹을거리도 많이 주셔서 후한 시골인심을 느낀다. 또한 도시에서 느끼지 못하는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며 웃었다.



독실 정문식 이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이렇게 학생들이 일손을 도우러 와줘서 많은 도움이 된다. 더군다나 농촌일을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학생들이지만 일을 성의있게 열심히 해줘서 더 고맙다”고 말했다.

황영호수습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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