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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면 수양리 효대마을에 매실가공공장이 7월 5~10일경 완공될 예정이다. 고성군 농촌여성창업지원 일환으로 추진하는 매실가공공장은 총 사업비 1억1천여만원 투입돼 만들어졌다.
매실가공공장은 박재연, 심금정씨가 직접 운영하게 된다. 매실가공공장은 식품가공작업장 신축 1동 132㎡, 기계설치 6종 등 시설을 갖추게 된다.
공장에는 큰옹기 100여곳에 매실엑기스 1천500kg, 장아찌 1천kg을 담가 놓고 있다.
군 관계자는 효대마을에서 생산되는 매실을 이용하고 농민들이 수확한 매실을 제때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민들은 판로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고 매실가공 공장에 납품하면 되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마을에서 생산되는 매실을 장아찌와 진액 등으로 수입을 창출하고 전국 각지에 보급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매실가공공장은 마을에서 생산되는 콩, 고추 등도 함께 수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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