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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산에서 멜라민은 물론 각종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한국산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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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주산지 현장영농기술 수도작 교육 실시하고 있다. | 2009 동고성농협 주산지 현장 영농기술 수도작 과정 교육을 가졌다.
농협안성교육원(원장 여화동)과 동고성농협(조합장 박성태)는 지난 18일 동고성농협 대강당에서 벼 재배 조합원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주산지 현장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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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사업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육을 갖고 있다. | 이날 경제사업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육은 장진호 농협안성교육원 교수가 벼 병해충 진단 및 방제에 대해서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과 나동수 연구관, 친환경 농업생산과 유통사례는 오창농협 김창한 조합장이 각각 강의가 이어졌다.
장진호 교수는 안전한 농산물, 고품질 농산물, 농업 유통시장의 변화와 대응책등에 대해 상세하게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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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협에서 고령화에 따른 재배기술 지도와 교육을 하고 있다. | 또한 지역농협에서 고령화에 따른 재배기술 지도와 교육, 농가 조직화, 물량확보 및 상품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판매계에서 해야 할 일은 혁신적인 마케팅 노력,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품개발 전략과 브랜드 전략, 경제사업활성화를 위한 조직화 전략 등을 강의했다.
나동수 연구관은 벼 주요 병해의 발생시기, 벼의 해충, 벼물바구미 발생예찰, 벼물바구미 방제, 벼멸구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창한 조합장은 도매시장 보다 직거래 및 전문유통업체를 통한 유통비중이 높고 가격결정 체계 미비로 유통경로별 다양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및 지자체의 인식전환이 필요하고 단체급식 확대추진, 농협의 역할 증대, 각 지역별 거점 유통센타 필요, 친환경농산물 브랜드육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조합원들이 평소 영농기술 및 농산물유통 활성화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적절한 시기의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쁜 일손에도 불구하고 많은 조합원이 참여했다.
조합원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안성교육원은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현장교육지원을 위한 현장이론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안성교육원은 동고성농협과 협조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지역농업 현실과 영농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여 조합원에 대한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어려운 농촌 환경에서 현장교육은 지역특화 및 지역특성을 살린 주산 단지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올 한해 지역별로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