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바르게 말하고 곧게 쓰는 ‘정론·직필’의 사훈아래 그동안 쉼없이 달려온 고성신문이 지령 500호를 발행했다. 1991년 창간된 고성신문은 지역언론의 선구자 독자, 군민들로부터 변함없는 신뢰와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왔다.
지령 500호 발행은 18년 동안 고성지역을 대표하는 정론지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꿋꿋이 수행해 왔음을 보여준다. (사)한국지역신문협회에 등록된 전국 지역신문은 경기도 41개, 서울 24개, 강원도 9개, 충북 7개, 충남 14개, 전북 12개, 전남 17개, 경남 18개, 경북 22개 등 총 164개이다. 비등록 신문사를 합치면 200개가 훨씬 넘는다. 이 중 고성신문은 내용, 편집 부문에서 전국 우수회원사로 평가받기도 했다.
이제 고성신문은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을 넘어서 명실상부 전국 제일의 지역언론으로 우뚝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5월 본사 김성규 사장이 경남지역신문협회장으로 취임해 고성신문뿐만 아니라 고성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성규 회장 취임 후 도내 18개 회원사를 통해 엑스포, 생명환경농업 등 주요 군정을 홍보하는데 앞장섰다. 출향인들에게 고향 소식을 전하는 전령사 역할을 다해 애향심을 불러 일으키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고성신문은 앞으로도 군민과 독자, 출향인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겸허히 귀 기울여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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