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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이 중심행정권으로, 동해거류면은 동부산업권, 회화면은 당항관광권, 하일 하이면은 상족암관광권으 개발을 촉진시킨다. 고성군은 지난 11일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성군개발촉진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재정지원, 조세감면, 행정지원 절차간소화 등의 일반적 혜택이 주어진다. 국토해양부의 국고 500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된다.
이번 고성군개발촉진지구는 고성읍은 중심행정권(10.24m²)과 동해 거류면은 동부산업권(47.99m²), 회화면은 당항관광권(13.19m²), 하일 하이면은 상족암관광권(6.32m²)으로 4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된다. 총 면적은 77.74km²로 고성군 전체면적의 약 15%에 해당한다.
중심행정권은 행정복합단지개발사업(도로기반시설완비와 단독주택, 공동주택 및 상업 업무기능 부여)과 고성읍 외곽순환도로(길이 3.5km 폭 35m) 확장공사, 대독지구 진입로(길이 900m 폭15m)개설, 남산공원 진입도(길이 900m 폭15m)로 개설공사가 실시된다.
또한 당항관광권은 당항 해양휴향단지에 휴양형 주거기능, 기업연수기능을 도입, 요트산업을 유치하게 된다. 거류면과 동해면은 동부산업권은 용정 주거단지 개발과 봉암 일반산업단지가 개발된다.
거류면 당동에는 71.346㎡의 주거단지가 들어서고 봉암일반산업단지에는 세기정공, 두도중공업, 코벡 통영산업 물류터미널이 유치된다. 안정국가공단에서 고성조선산업특구간 연결도로 개설공사, 장기~ 장좌간 연결도로 개설공사가 시행될 계획이다.
상족암관광권은 공룡박물관 진입도로 굴곡구간 개설공사가 시행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계획되어 있다고 주민들에게 설명하기위해 개최된 것으로 개발사업이 현재 진행 중인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계획 단계이며 사업이 확정되면 추후에 다시 주민설명회를 열어 상세한 내용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