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읍시가지가 명품거리로 변모하게 된다.
군은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읍시가지의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고성읍 2호광장에서 중앙로~군청앞길~우성사 리, 고성농협 성내지점~읍사구소간 등 4개소의 이면거리에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20억원(도비 10억, 군비 10억)을 들여 공공디자인을 곁들인 고성읍 시가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고성읍사무소에서 고성서울병원앞 2호광장은 명소화사업(5천100㎡)을 추진한다.
테마가 있는 4개 명품거리 길이 390m를 조성한다. 이곳 4개 거리는 보도와 광고판을 새롭게 정비해 차없는 거리도 만든다는 구상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경남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심의회 심의를 거쳐 올 1월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갔다. 오는 7월 디자인 심의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12월에 1차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 1월에 2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성읍 시가지 명품거리, 차없는 거리 조성 시 주변 상가의 반대 또한 예상돼 주민협의가 요구되고 있다. 군은 “공공디자인으로 도심거리를 새롭게 디자인하여 고성읍의 시가지 이미지를 높이고, 걷고 싶은 명품거리를 조성하여 활력이 넘치는 지역상권을 만들어 나가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정운 도시개발과장은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은 고성읍 도시미관을 새롭게 정비하게 된다며 광고판 정비, 차없는 거리 등은 주민들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