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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내고장 고성 그때 그 모습 책자가 발간된다. 군은 사업비 4천만원을 들여 1975년 이전 의 고성지역의 옛날 사진을 담은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역사사진첩은 올 11월 발간될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옛날 사진 수집과 홍보를 하고 있다.
지난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옛날사진책자 발간을 위한 1차 심사위원 회의가 열렸다. 옛날사진책자 발간심사위원에는 하기호 고성향토사연구소장과 하재욱 미광사 대표, 구판옥 고성향토연구소 회원, 남현찬 고성디카놀자 강사, 하현갑 고성신문 편집국장 등이 위촉됐다.
이날 1차 심사에서 600여점이 수집된 사진물을 보고 심사평가를 가졌다. 심사위는 시대적 분류와 교육 문화 행정 정치 등 분야별 분류작업이 미진하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수집된 사진물이 1972년도에 발간된 내고장소개 화보집이 다수이고 고성교육청발간 교육사자료집 사진이 많이 인용된 것으로 지적됐다.
심사위는 관계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옛사진집을 발간해 소중한 기록물로 남겨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1921년도 고성청년단 결성사진과 대가저수지 통수식모습, 마암면 간사지 개척사업 광경, 60~70년대 고성군청 고성교육청 면사무소 등 관공서 사진이 수집돼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