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브루셀라병의 발생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 2008년부터 올 5월 현재까지 고성읍 301농가, 삼산면 109농가, 하일면 184농가수로 전체 축산농가 가 줄어든 반면 브루셀라병 양성발생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 조사됐다.
하이면 194농가, 상리면 264농가 중 농가 수 만 줄고 양성두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대가면은 316농가 중 양성판정 1농가에서 4마리가 양성으로 판정되고 올해는 발생되지 않았다.
지난해 영현면 166농가수에 브루셀라병이 발생되지 않고 올 들어 1농가에서 1마리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영오면 148농가수 중 올 들어 1농가가 양성으로 판정돼 3마리가 발생했다.
개천면은 지난해 165농가 중 2농가에서 4마리가 양성으로 판정되었으나, 올해는 발생되지 않았다. 지난해 구만면은 224농가 중 1농가에서 20마리가 양성 판정됐다. 또한 2008년 회화면 227농가 중 4농가에서 7마리가 양성으로 판정되고 올해는 발생되지 않았다.
2008년 마암면 309농가 중 4농가에서 48마리가 양성으로 발생하고 올 들어 1농가에서 1마리가 양성판정 받았다. 지난해 동해면은 415농가 중 1농가에 1마리가 양성으로 발생되고, 올 들어 1농가에 2마리가 발생했다. 거류면은 471농가 중 지난해 4농가에서 7마리가 양성으로 발생되고, 올 들어 1농가에서 1마리가 브루셀라병 양성으로 조사됐다.
2009년 5월 현재까지 양성 농가수 5농가가 발생해 양성두수 8마리가 발생해 매몰처리 됐다.
지난 2007년 3천651농가에서 25농가가 양성으로 판정돼 150여두를 매몰시키고 지난해 3천493농가수에 18농가가 발생돼 92마리를 매몰처리했다. 군 관계자는 일제검사를 5월말까지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소 브루셀라병 발병이 예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며 한우농가에서 꾸준히 방역을 철저히 하는 것이 브루셀라병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 고성읍 341농가 중에서 양성판정이 3농가로 판정돼 양성률 0.87%를 보였다. 삼산면 116농가, 하일면 181농가, 하이면 225농가에서는 발생되지 않았다.
상리면 267농가 중 한농가가 양성으로 판정돼 양성율 0.37%, 대가면 326농가 중 양성판정된 4농가로 1.22%로 조사됐다. 영현면 171농가 중에서 양성판정된 1농가로 0.58%, 영오면 152농가중 1농가가 양성판정돼 0.65%, 개천면 177농가도 양성판정된 1농가로 0.56%로 나타났다.
구만면은 235농가수에 양성농가수가 2농가로 0.85%, 회화면 240농가중 양성판정된 2농가로 0.83%, 마암면 319농가 중 6농가가 양성판정돼 1.88%로 조사됐다.
동해면 449농가 중 1농가가 양성으로 판정돼 0.22%, 거류면 452농가에 양성농가수가 3농가로 0.66%양성율을 기록했다.
한편 고성군은 청정지역으로 자리잡기 위해 브루셀라병에 의한 축산 농가의 엄청난 피해를 막기위해서는 브루셀라병이 유행하고 있는 지역의 예방 접종을 철저히 하고 더 이상 축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