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  | | ⓒ 고성신문 | |
제1회 고성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지난 2일, 그라운드골프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도모하고 동호인 기량향상 및 인근 5개 시군 그라운드골프연합회간 화합을 다지는 장이 마련됐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열리는 이번 대회는 고성그라운드골프연합회와 인근 사천, 통영, 거제, 남해 그라운드골프연합회 소속 13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고성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회장 정창영)는 조복제 사무장을 비롯 50명의 회원이 주2회 정도 종합운동장내 보조구장에서 연습경기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정창영 회장은 이제 고성은 조선산업특구를 비롯 생명환경농업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진행되면서 관광 고성 이미지를 한층 더 높여 나가고 있다고 자랑했다.
정 회장은 “그라운드골프 연합회가 경남도에서 가장 늦게 고성군이 지난 2008년 6월에 창립해 올해로 첫돌을 맞는 걸음마 단계에 와 있다. 남해의 푸른바다와 5개 시군이 모여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더욱 좋겠다”고 말했다.
한기인 경남도연합회장은 “그라운드골프는 게이트볼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하기에 가장 적합한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그라운드골프의 저변확대를 위해 경남 5천명의 회원들이 더 많은 장소에서 그라운드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게이트볼이 아닌 미니골프로써 개인 경기로 치러져 자기점수를 내며 기록을 올리는 경기이면서 운동량이 충분해 인기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라운드골프는 가족, 노인, 부부간에 할 수 있는 스포츠로써 최근 들어 골프를 치다가 그라운드골프를 하기위해 회원으로 가입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경로당 가는 것 보다 건강을 생각하고 노년층에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종목으로 남녀 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해마다 회원이 늘어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