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에서는 올해 초부터 군내 농어촌 지역에 보안등 설치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농어촌 보안등 설치공사는 고성군에서 보안등이 필요한 농어촌지역을 읍 에서 신청 받아 조사해 설치가 필요한 곳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안등을 신설 및 이설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1차부터 6차까지 총사업비 1억3천950만원을 들여 보안등을 설치 이전할 계획이다. 현재 3차까지 총 5천684만원을 들여 총 87개의 보안등을 신설 및 이전했다. 군은 1차 공사는 사업비 1천964만원을 들여 신설 25개와 이설 1개를 공사를 마쳤다.
2차 공사는 사업비 1천997만원을 들여 신설 21개와 이설 5개를, 3차 공사는 사업비 천723만원을 들여 29개 보안등을 신설하고 6개를 옮겼다. 고성읍에 신설 11개, 삼산면 신설 4개, 하일면에 신설 6개, 하이면에 신설 4개와 이설 1개, 상리면에 신설 3개, 대가면에 신설 6개, 영현면에 신설 4개와 2개를 이설했다. 영오면에 신설 4개, 개천면 신설 4개, 구만면 신설 3개, 회화면 신설 3개와 이설 2개, 마암면 신설 4개와 이설 1개, 동해면 신설 7개와 이설 5개, 거류면 신설 12개와 이설 1개로 거류면에 가장 많은 보안등이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천590만원을 들여 보안등 4차 공사가 진행돼고 있다. 이번에 고성읍 2개 등 신설 21개와 동해면 1개 등 이설 10개의 보안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이번에 고성읍 신설 3개, 하일면 신설 3개, 하이면 신설 2개가, 삼산면 이설 3개와 거류면 신설 4개와 1개를 이설한다.
영오면에 신설 4개, 개천면에 신설 4개, 구만면에 신설 3개, 회화면에 신설 3개와 이설 2개, 마암면에 신설 4개와 이설 1개, 동해면에 신설 7개와 이설 5개, 거류면에 신설 12개와 이설 1개로 거류면에 가장 많은 보안등이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보안등 설치공사로 밤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농어촌지역의 안전사고 예방과 우범지역의 범죄 예방, 주민들의 불편해소 등 여러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공사 담당자 배현호 주민생활과 서비스연계팀장은 “올해 보안등 정비예산도 많이 잡혀 있지 않고 주민들이 불편하다고 민원이 들어오면 공휴일에도 일하는 경우도 있고, 오히려 보안등 불빛 때문에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는 민원도 있어 차광막도 설치하거나 이설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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