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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장 정상화 ·혁신 ·투명경영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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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장 조정식 대표
“이번에 이 같이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고성시장 주주들과 상인, 고성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큰 짐을 졌다고 여기고 고성시장 상인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조정식 고성시장(주) 대표는 고성시장을 정상화시키고 시장혁신 및 경영투명평가에서 높은 인정을 받아 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정식 대표는 지난 2003년 3월 고성시장 대표를 맡아 금융권에 압류돼 있던 부채 68억 원을 탕감했다.
또 재래시장 대지 1만여 평 25건의 압류도 1년간에 걸쳐 해결해 1천200여 주주들이 20년간 묶여 있던 개인재산권을 모두 행사할 수 있도록 해결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또한 그는 13년전 2차 시장 현대화 공사 시 잘못 부여된 117명의 주주들을 7개월간에 걸쳐 설득하여 지분등기 이전을 깔끔히 정리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밖에도 청결하지 못했던 화장실 보수공사를 끝내고 노후된 수도관을 교체해 고성시장 주변환경을 크게 개선해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올 12월에는 시장장옥 아케이드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고성시장 상인의 재래시장 경영과 고객 친절자세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고객 친절 교육도 해 나가겠다”는 조 대표는
“재래시장이 살아야 고성경제가 산다는 슬로건과 함께 자체혁신, 상권혁신, 환경혁신 교육을 통해 고성시장을 전국 최고 재래시장으로 육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