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지역 음주단속은 이곳에서 합니다.”
고성경찰서가 최근 거점 음주운전 단속지점을 홈페이지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등급을 나누어 성내지구대에서 정동삼거리(A), 수남사거리, 송학사거리(B)에서 음주운전을 단속한다.
회화지구대는 배둔교삼거리(B), 초선삼거리(C) 등 2곳에서 사전 예고 단속을 하고 있다.
하이지구대는 정곡삼거리(B), 임포삼거리(C)에서, 영오지구대는 오서삼거리(B), 북평삼거리(C)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거류지구대는 용동삼거리(B), 봉곡삼거리(C), 동해파출소는 한내삼거리(B), 덕곡삼거리(C) 등 13개 장소에서 거점 음주운전을 단속한다고 밝혔다.
고성경찰서 관계자는 “공개 경찰 행정의 일환으로 음주운전단속 장소를 사전에 공개한다”며 “심야 시간대 뿐만 아니라 새벽, 주간에도 불시단속이 이루어지는 만큼 운전자들이 음주운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단속 장소 공개는 음주단속을 피해가기 위한 자료가 아니라 그동안 음주교통 사고가 잦은 지점과 단속 시 음주적발이 많은 지점 선정을 통해 운전자 스스로가 조심하고 안전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전예고 단속을 통해 음주사고로 인한 손실과 생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음주도 줄어 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