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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이 고향 고성을 방문해 모교인 고성초등학교에서 특강을 가졌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21일 오후 1시 30분 고성초등학교 강당에서 4~6학년 재 생, 교직원, 동문들이 함께 자리에서 후배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의장은 후배들의 악수세례 속에 강당에 입장, 오늘 악수한 후배들은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이 나라의 일꾼이 돼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모처럼 후배들이 불러준 교가를 들으니 학창시절 추억이 떠오른다”면서 “내가 인생에서 가장 자랑스러울 때가 국회의장에 당선된 것보다 영원한 나의 고향인 고성이 있고 고성초등학교를 졸업한 것”이라며 자랑스러워했다. 모교 고성초등학교가 100주년이 된 역사와 전통이 서린 학교라면서 꿈과 희망을 갖고 도전하는 고성초등학교 후배들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린시절 밤냇가에서 놀던 일과 학다리, 부럼, 당산 등지에서 놀던 추억을 이야기하면서 소년처럼 해 맑은 웃음꽃을 피웠다.
김 의장은 우리 고성에서 열리고 있는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전세계의 축제 중에서도 성공한 지역축제라고 자랑하면서 고성군은 공룡이라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를 행정과 군민이 잘 실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 현황을 보고받고 주제관,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 공룡나라농업관, 생명환경농업관 등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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