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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인 이소연 박사가 고성군을 방문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회를 가졌다.
지난 15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강연에서 사회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마워하는 것이야 말로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가장 우선적인 발자국이고 이로부터 개인의 발전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박사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국가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지구촌에서 꽤나 영향력이 있는 나라인 것만은 사실이므로 그 1등을 향해 나아가야하고 그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오늘 같이 자리하고 있는 여러분이 주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박사는 자신이 탑승했던 우주선이 90분마다 지구를 한 바퀴 돌아가면서 광활한 러시아 상공을 20분, 중국을 20분, 미국을 10분만에 통과하고 대한민국은 1분이 채 안되는 시간에 통과한다고 설명했다.
통과 시간에 비례한 국가의 힘을 비유하면서 그 광대한 나라들에 비하면 오늘날 대한민국이 전세계 10-20위 안에 든다는 점에 있어 괜찮은 나라인 것만은 사실이라며 앞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우주를 다녀와야하고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라고 역설했다.
이 박사는 한 우주인을 위해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을 들여 건강을 정밀분석하고 최고의 실력을 갖춘 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뛰어난 우주인을 배출하기 위해 훌륭한 교사가 있어야 하고 이들이 늘 피로하고 지칠때 용기와 희망,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연예인도 스포츠 스타도 있어야 한다면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힘주어 말했다.
이 박사는 우주과학이 가져다준 인류문명 발전과 우주선에서 필요했던 기술이 오늘날 전자레인지로 새로 태어나 생활가전제품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네비게이션, 휴대폰 통신이 가능하게 됐다는 것도 우주에 한 번 다녀오면 그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연구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박사는 소유즈탑승관련 우주선 의자제작, 비행준비 바이코누르발사기지, 영상물 등을 보고 난 후 우주에 떠 있는 수많은 행성과 위성 중 가장 좋은 위성은 지구라고 말하면서 지구란 별에 태어난 것을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하라고 말했다.
또 21세기는 우주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하고 이제 우리도 달로, 우주로 뻗어가자며 자신의 소중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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