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창달)은 5월 1일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당항포) 수변무대에서 전국회원등반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전국 회원들의 호국성지순례를 통한 국가안보의식 고취와 나라사랑 체험으로 지역갈등 해소와 국민통합으로 남북통일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특별시 지회 등 전국 16개 광역·도 지회 1만 5천 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에는 보리수동산 풍물패 공연, 백지원 명창의 노래, 벨리댄스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박창달 총재의 개회선언, 김상수 경남도 회장의 대회사, 이학렬 고성군수의 환영사, 김태호 경남도지사 축사 등 한마음 등반대회로 충무공 이순신 유적지 호국 성지순례를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고성군지부(지부장 이종석) 회원 및 허광도 사무국장, 최금용 추진위원장 등 청년회원, 여성회원, 포순이포돌이 여성회원등이 참여해 지도 및 안내에 봉사활동을 가졌다.
김상수 경남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충무공의 호국충정이 살아 숨쉬는 이곳 당항포에서 호국성지 체험과 국가안보의식 고취를 통한 지역갈등 해소와 국민통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적인 금융한파 속에 무섭게 불어 닥친 경제위기는 IMF 때보다 더 힘든 고통을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다며, 회원들이 힘을 합쳐야만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또 북한이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전면 참여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압박함과 동시에 서울이 군사분계선에서 50km안에 있다는 등 노골적인 선전포고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전국의 자유수호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본 대회를 갖게 된 것은 참으로 뜻깊은 행사가 아닐 수 없다며 우리 연맹은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 대회가 나라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 책동도 단호히 분쇄하고 평화통일 기반조성과 함께 새로운 결의를 다짐하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길 간절히 소망했다.
박창달 총재는 지난 3월19일 65만의 전국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된 박창달입니다라며, 지난 10년의 세월동안 자유총연맹회회원들이 일을 묵묵히 해 왔다. 이제는 세상이 바뀌고 회원들의 위상을 더 높여 나갈 계획이며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읍면을 통해 많은 단체로부터 대우를 받지 못하는 자총이었다며 이제는 달라질 것이니 많은 지원을 해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태호 도지사는 한국자유총연맹 가족여러분의 경남방문을 환영하며 경남자랑에 이어 앞으로 한국자유총연맹에 대해 많은 지원을 해 줄 것을 약속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전국회원 등반대회는 경제위기 극복에 다함께 동참하자는 힘찬 구호 아래 등반을 출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성군은 3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개최하는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녹색성장 생명환경농업의 발원지 경남 고성군을 널리 홍보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당항포 일대 산을 등반하고 3부행사에서는 각 지구별 엑스포행사장을 관람하고 각 지구로 귀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