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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선·후배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건강하고 활기찬 대성인의 축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지난 19일 대성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김승재)는 모교운동장에서 제30회 총동문회 및 제13차 기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성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대성초 24기 동창회(기수회장 김영호)가 주관했으며 이날에는 300여명의 기수별 동창회원들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김승재 총동문회장은 김영관 직전 총동문회장과 이용재 직전사무국장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영호 대회장은 따뜻한 봄날이 오늘 하루 이 교정에 머물러 더디게 더디게 가도록 붙들어 매고서는 옛 동리에서 같이 자라던 추억과 동문수학 하던 친구들의 우정을 오늘 하루만이라도 세상사 모두 잊고 맘껏 풀어 헤치고 즐겨 보자고 말했다.
남현철(23회 주관기수대회장)과 박외도 전년도 주관총괄국장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박숙경(34회)동문은 노래자랑에서 동기생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며 가장 재미가 있었다며 단체줄넘기는 아슬아슬하게 탈락했지만 34회 동기생 화합은 어느 기수보다 잘 됐다고 말했다.
또한 초등학교 동문들의 모임은 언제나 초심으로 돌아가고 동심에서 늘 그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신명난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체육대회는 배구, 단체줄넘기, 윷놀이, 바구니터트리기등 다양한 체육경기와 노래자랑등의 화합행사로 동창회의 단결력과 단합을 과시했다. 바구니터트리기에서는 출신마을별 팀을 편성해 1팀은 성내, 동외, 기타, 2팀은 송학, 무학, 3팀은 기월, 대평, 덕선리 출신으로 각각 나눠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기별체육대회에서 28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36회가 준우승, 35회가 3등을 각각 차지하고 노래자랑에서 류숙자(19회) 동문이 ‘별난사람’ 노래를 불러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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