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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고성군의회(의장 제준호) 월례회를 가졌다. 이번 월례회에선은 동해면 용흥마을에 위치한 SPP조선소의 선박 진출입이 용이하게 하기 위한 공유수면 준설 과 배사관 설치계획과 민원해결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해양수산과는 SPP조선소는 지난 2월에 고성군으로부터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아 대형바지선까지 동원해 준설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준설면적은 1만6천860㎡이고 준설량은 2만471㎥이다.
또 한국농어촌공사 고성지사와 협의조건으로 마암면 전포마을의 폐염전에 준설토 운반 배사관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SPP가 설치할 계획인 배사관은 길이 4천480m(지름 500㎜)에 달한다. 종합민원실은 마암면 보전리 전포마을 96-6번지외 10필지 1만2천870㎡ 준설토를 야적할 계획이다.
SPP조선소(주) (대표 이낙영)와 고성녹색환경연구소(대표 이영조) 한국환경장애인협회고성지회(지회장 허보영)은 지난 13일 공유수면 준설에 따른 공증합의서를 교환했다.
고성군의회는 준설토 투기에 따른 인근 주민의 생활에 피해가 없도록 해당부서에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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