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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조광제)는 지난 19일 오전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21회 졸업생들의 주관으로, 1 회 졸업생부터 30회 졸업생까지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방산초등학교총동문회 조광제 회장은 “62년의 역사를 가진 모교가 소규모화되면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각계의 노력으로 학교가 되살아나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고, 모교발전을 위해 전 동문이 함께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이어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조광제 회장이 이임하고, 주관기수인 21회 공점식 회장이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거류면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가 함께 진행돼 칭송을 받았다. 동문회원들은 이날 거류면에 거주하는 노인 100여명에게 식사와 다과를 대접했다.
방산초등학교는 현재 전교생이 50여명이 채 되지 않는 소규모학교로, 학교는 물론 총동문회 측에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학생 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문 화합·단결이 모교발전 큰 힘
“점점 소규모학교가 돼가는 모교를 살리기 위해 전 동문이 힘을 합쳐 모교는 물론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방산초등학교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 공점식 신임회장은 모교를 살리기 위해 동문회에서도 장학금 지급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 동문이 참여해, 모교의 발전과 함께 동문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공 회장은 동문회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동문회원들간의 화합과 단결로 모교발전에 더욱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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