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군내농협에서 지역 현 실정에 맞는 브랜드 특화사업을 펼쳐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현재 고성농협은 방울토마토, 시금치 수매를 새고성농협은 참다래와 취나물, 동고성농협은 애호박, 파프리카, 동부농협은 시금치, 참다래, 딸기 등을 특화사업을 펴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기여해 나가고 있다.
농민단체들은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기반을 다지기 위해 GAP인증 활성화 및 선진 재배기술 보급, 현장중심의 맞춤형 축산컨설팅 활동 등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수입쌀과 경쟁가능한 고품질 쌀과 생명환경쌀을 생산, 유통하기 위해 미곡종합처리장의 시설 및 장비를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농민들은 농축산물의 고부가가치와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현대화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축산물 가공센터를 운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농업인들이 생산한 고품질 농축산물의 유통 판매를 위해 연합사업을 확대를 욕하고 있다.
또한 지역특화사업으로 공공브랜드를 개발해 인터넷마케팅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각 농협에서 인터넷마케팅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합의 이익금으로 대의원에게 배당을 해주는 등 농민이 이윤창출 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해 내야 한다는 여론이다.
특히 농협에서 이익금으로 환원하는 비료나 농약은 2010년부터 전면 사용하지 않고 그린녹색환경사업 일환으로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해 농협에서 농민에게 농협 환원사업으로 돌려 주고 있는 부분을 이제는 다른 쪽으로 생각을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한 군내 일선농협마다 사이버쇼핑몰은 운영을 하지 않고 있어 소비자가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소비시장에서 농협의 역할을 늘려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고성군이 추진중인 생명환경농업 분야와 연계한 일선 농협의 고성지역 농산물 브랜트 육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하지만 군내 농협에서는 지난해 생명환경쌀 판매를 놓고 고성군과 논란을 빚는 등 여전히 이견을 좁이지 못하고 있다.
한편 고성지역의 일선농협의 특화농산물이 생산되는 시기에만 출하돼 연중 브랜드 상품으로 판매하지 못하고 있는 단점을 안고 있다. 이에 농업인들은 지역농협의 대표적인 농산물 브랜드상품 개발을 해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