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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고성군 거류면사무소에서 제2종지구단위계획 입안을 위한 사전 주민의견 수렴을 가졌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거류면 당동, 신용리 일원 66만4천2 82㎡(기 결정된 구역면적)면적에 주거형 제2종 지구단위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거류면은 5㎞권 내 마동농공단지, 고성IC가 위치해 있고 10㎞권 내 고성군청, 조선산업특구, 안정국가산업단지 입지, 통영~대전간고속도로와 국도 14호와 77호선으로 타 도시와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안정국가산업단지와 조선산업특구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주거지 개발 수요 및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국 거류발전위원장은 도시가 되면 농림지역을 그대로 둘 것인지에 대한 답변을 요청하고 거류초등학교 앞에도 상가가 생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설명했던 것은 거류면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덧붙였다.
신용리 주민 김석하씨는 마동농공단지와 성동조선, 조선산업특구지역으로 고성의 3/1이상 동해면, 거류면에 인구가 집중된다는 내용은 오늘 설명했던 초안으로는 너무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큰 틀에서 선을 그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고성군이 인구 12만을 달성하고 2012년 거류면이 읍으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분야별 도시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다.
황대열 군의원은 이번 계획은 당동만의 입장이 아니라 고성군차원에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당초 계획 세웠던 247만9천350㎡의 계획을 한다는 것은 없어지고 실제 인구가 늘어나는 곳은 당동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군민의 입장에서 용역회사는 주변여건을 충분히 검토, 파악해서 주거형 제2종지구단위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유입인구증가는 조선산업특구지정, 안정국가산업단지, 마동농공단지 등으로 주변 여건이 변화되고 있다.
고성군은 향후 계획인구를 2015년까지 거류, 동해면 3만3천명을 목표로 하고 고성군 계획인구 2010년까지 7만명을 목표로 하고 거류면, 동해면은 1만1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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