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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맺은 우정 영원히 간직하자

고룡이·마암축구단 남해 해양초와 친선 경기
고성신문 기자 / 입력 : 2005년 11월 25일
ⓒ 고성신문

마암초등 동창회 300만원 성금 전달


 


고룡이 축구단, 마암 유소년 축구단은 남해 해양 초등학교

축구단이 친선경기를 지난 12일 마암초등학교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유소년 축구선수들은 각자의 맡은 역할에 대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주변관중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창건 감독은 “청소년 시기에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소질을 개발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축구를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내며 여가시간을 활용해 체력을 다져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친선경기에서 남해 이명덕 감독은 “고성 유소년축구단과 함께 친선경기를 하게 돼 기쁘고 재능 있는 선수를 육성시켜 전국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축구 동호인들은 “어릴 때는 성적 위주보다는 즐거운 축구, 배우는 축구를 통해 학교생활도 즐겁고 공부에도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야 한다며 학교와 학부모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마암초등학교동창회(37회 회장 구점조)는 후배들에게 300만원을 기탁하고 앞으로 더욱 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고룡이, 마암 유소년 축구단과 남해 해양초등학교 축구단이 함께 친선경기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서로 상견례를 통해 친구로 우정을 다져 나가기로 했다.

고성신문 기자 / 입력 : 2005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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