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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손발 자청 궂은일 도맡아

임현수 고성군자원봉사협의회장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4월 10일











▲ 임현수 회장


“저의 작은 봉사가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성공시키는 밑거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고성군자원봉사협의회 임현수 회장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엑스포 주행사장을 돌아다니며 관람객들에게 작은 불편함도 생기지 않도록 분주하게 움직인다.



휴지 한 조각이라도 놓칠세라 하루에도 몇 번씩 주행사장과 수변무대를 오간다.



무엇보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는 안내를 하게 되면 친절한 말솜씨는 물론 직접 행사장까지 안내하는 친절한 서비스정신을 잊지 않는다.



“자원봉사자의 태도는 관람객들에게 고성이미지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한 사람도 소홀히 대할 수 없다”는 임현수 회장.



하루종일 넓은 행사장을 돌며 580여명이나 되는 자원봉사자들의 인원 체크와 배치, 청소, 안내 등을 도맡고 있지만 힘든 기색이란 찾아보기 어렵다.



공룡엑스포의 손발을 자청한 만큼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무장돼 있기 때문이다.
자원봉사자들 중에서도 가장 신명을 바쳐 일하는 사람이 임현수 회장이라는게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귀띔이다.



임 회장은 “누구나 쉽게 봉사에 참여할 수는 있지만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묵묵히 일한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인데 이번 엑스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한결같이 내 일이라는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어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연세가 많은 분들도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자신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73일간의 긴 여정이지만 자신의 포지션에서 묵묵히 봉사를 펼치는 이들이 있기에 엑스포가 더욱 좋은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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