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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중학교총동문회(회장 박종부)가 5일 모교 교정에서 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 앞서 1회부터 18회까지의 선후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반가운 인사와 함께 우정을 쌓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종부 회장은 “그동안 보고 싶었던 동창생, 선·후배를 만나 기쁘기 그지없다”며 우리가 지식을 배우고 꿈과 희망으로 가득찼던 교정에서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만남을 통해 총동문회가 더욱 성숙되고 발전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주관기수인 9회 황현근 회장은 “세월이 아무리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잊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모교”라며 우리 모두는 학교가 맺어준 친구요, 형제 자매인 만큼 동문간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서로 위로 격려하며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벨리댄스공연에 이어 기별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등 즐거운 시간이 계속됐다. 한편 내년 주관기수인 10회는 ‘단디 하겠다’는 현수막을 설치해 웃음과 정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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