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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최판진)가 지난 5일 모교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흥초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정문 앞에서 ‘동문들을 환영합니다’라는 피켓 등을 들고 반갑게 맞이했다.
최현승 동문이 자랑스러운 동문에 선정돼 모범동문패를 받았다. 최현승 동문은 동조산업 대표로 매년 모교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향발전기금 등을 후원하는 등 모교와 고향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최판진 회장은 “이제 우리 고향 농촌도 아이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은지 오래됐다”면서 모교도 학생수가 26명에 불과해 폐교위기에 처해 있는 만큼 동문들의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흥초등학교는 1939년 4월 17일 개교해 71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66회, 총 4천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에 대흥초 40회(회장 허기영)와 41회(회장 전인관) 동문회에서 주관기수를 받아 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24회 동문들이 많이 참석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차기회장단은 회장에 정경태(17회), 부회장 박용완(18회) 제명호(19), 사무국장 최호갑(23회), 사무차장 이환수(29회), 감사 제정현 최재호 동문이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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