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환경쌀을 군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지속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여 이 일고 있다.
고성군과 고성교육청은 군내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에 생명환경쌀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도교육청 보조금 9천7만2천원, 군 보조금 5억2천906만3천원의 예산을 들여 학교급식용 생명환경쌀을 전달했다.
유치원의 경우 210만6천원의 도비와 군비 306만2천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무상급식경비(고성군청보조금)는 1천738만5천원이 지급되며 학부모부담 경비는 없고 교육청지원금(인건비, 운영비)이 8천392만1천180원이, 기타지원 472만원으로 총 1억1천119만4천180원이 지원된다.
초등학교는 급식질 개선비로 4천178만2천500원의 도비, 9천626만2천300원, 무상급식경비2억1천607만원(군비)으로, 학부모부담은 없으며 교육청지원금이 12억1천691만8천40원, 기타지원으로 2억3천540만8천820원으로 총 18억644만1천660원이 지원된다.
중학교는 도비 2억1천92만4천원, 군비 8억5천944만800원, 무상급식경비는 지원이 안된다.
학부모부담금이 4억3천850만5천800원, 교육청지원금이 5억2천4만8천350원, 기타지원이 4천774만5천100원으로 총 11억1천416만8천50원이 지원된다.
고등학교는 도비 2억4천25만9천500원, 군비 1억1천33만8천900원, 무상급식경비는 제외 학부모부담금이 11억9천237만490원, 교육청지원금이 1억9천761만8천960원, 기타지원은 286만4천400원, 총 15억2천745만2천250원이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학부모 부담금은 중학교의 경우 1인 1식이 2천300원, 고등학교는 1인 1식 2천500원을 학부모가 부담하게 된다.
한편 학부모들은 생명환경쌀 공급을 1회성이 아니라 계속해서 고성에서 재배된 생명환경쌀을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신선한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 등과 품목별 계약재배를 확대해 유, 초, 중, 고등학교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은 물론 체력 증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등 효과를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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